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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재배 처음 시작하기 — 딱 세 가지만 갖추세요

이 글이 다루는 것

흙에 심든 물에 담그든, 실내라는 조건 자체가 만드는 문제를 다룹니다. 빛·바람·영양 셋입니다. 흙을 아예 안 쓰는 방식이 궁금하시면 수경재배 처음 시작하기로, 무엇부터 사야 할지가 궁금하시면 처음이라면 이것부터로 가시는 편이 빠릅니다.

① 빛 — 실내에서 가장 먼저 부족해지는 것

창가라도 실내 광량은 야외의 1/10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식물이 웃자라거나 잎이 옅어진다면 광량 부족 신호입니다. 풀스펙트럼 LED 생장등으로 부족한 빛을 채워주는 것이 실내재배의 출발점입니다.

② 바람 — 튼튼함과 병해 예방의 열쇠

공기가 정체되면 곰팡이·해충이 생기고 줄기가 약해집니다. 잔잔한 공기 흐름은 줄기를 튼튼하게 하고 잎의 증산을 도와 광합성을 촉진합니다. 순환팬·환기로 공기를 움직여주세요.

③ 영양 — 화분 흙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내 화분·수경 환경은 영양이 금방 소진됩니다. 생장기에 맞는 액상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공급하면 잎색과 생장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창가에 두면 조명이 없어도 되나요

대개는 모자랍니다. 창가라도 실내로 들어오는 광량은 야외의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판단은 식물이 알려 줍니다 — 줄기가 길게 웃자라거나 잎 색이 옅어지면 그게 부족 신호입니다.

실내인데 팬이 왜 필요한가요

실내라서 필요합니다. 바깥에는 늘 있던 바람이 실내에는 없어서, 공기가 한자리에 머물면 곰팡이와 해충이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줄기가 가늘어지는 것도 흔들릴 일이 없어서입니다. 세게 불 필요는 없고 잎이 살짝 떨릴 정도면 됩니다.

화분 흙에 영양이 있는데도 영양제가 필요한가요

화분은 흙이 정해진 양뿐이라 그렇습니다. 노지처럼 주변에서 새로 흘러드는 것이 없으니, 들어 있던 만큼을 쓰고 나면 바닥납니다. 잎색이 옅어지고 새잎이 작아지는 시점이 대개 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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